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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인큐베이팅·자문역할까지…비즈니스센터가 달라졌다
일    자
2017/03/01
언론사
조선일보

장기적인 경기 불황 등의 악재에 서울 오피스의 공실율이 10%에 육박하고 거래가 감소하는 등 지난해보다 시장이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지난달 글로벌 종합부동산 회사인 컬리어스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2017 서울 오피스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서울 오피스 공실율은 9.8% 수준으로 전년 대비 0.9%p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업들은 불경기에 단독으로 건물을 임차하기 보단 빌딩 일부 층을 작게 나눠 재임대하는 서비스드 오피스(Serviced Office)를 통해 단기 계약을 맺고, 최적화된 공간과 업무 지원을 제공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다양해진 사업 형태와 경기 부침에 따라 임대시장 자체가 세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단순 임대사업을 넘어 벤처 인큐베이팅(Venture Incubating)부터 자문위원 구성까지 실질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는 비즈니스센터가 주목 받고 있다.

네스트 비즈니스센터(이하 네스트, 대표 이상권)는 창업자나 신생 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프라는 물론 법률, 회계, 인력, 홍보 등과 관련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인력들과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각종 전문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비즈니스를 지원해 중국 기업과 한국의 성실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별도의 수수료나 관리비가 없는 호텔식 비즈니스센터로 사업자 등록과 우편물 관리가 가능하다. 전화비서 프로그램으로 1인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위해 자주 자리를 비우는 사무실의 업무를 대신한다. 중요한 고객을 응대할 때에는 고급 회의실이나 카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편물 수·발신을 포함해 개인 사물함, 일정관리, 사무지원, 경리지원, 카페운영, 법무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네스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는 카페·라운지(70.4%)며, 이어 우편물 수·발신(59.3%), 데일리 오피스(18.5%)로 조사됐다. 이 업체 관계자는 “타 비즈니스센터와는 다른 네스트만의 장점은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업무효율화는 물론 전문화된 경영진의 지원을 받아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스트는 비서 서비스 1개월 무료 제공과 스타트업 1인사무실 기업에 한 해 사업 타당성 분석 후 사무실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사출처 : 조선일보

기사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28/20170228016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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